rctd - 098

영상 길이 - 2시간 10분 정도

등장인물 - 많음

rct, rctd 품번이 원래 존나 정신나간 기획물이긴 한데

이건 더욱 끝까지 갔다 

솔직히 이건 꼴려서 리뷰하는게 아니라

리뷰 쓰는게 은근히 재미있어서 리뷰를 하기 위해 봤다. 

ㅋㅋㅋㅋㅋ 소재가 정신나갔으니까. 

이거 보면서 느낀건, 진짜 진짜

설정이 또라이인 것을 넘어서서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광기를 느꼈다. 

그럼 이제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새로 이사온 우리의 집주인

이케아에서 DIY 가구를 주문했다. 

따라서 직접 조립해야 한다.

시바. ㅋㅋㅋㅋㅋ

얼굴 가슴 엉덩이 다리 따로 ㅋㅋㅋㅋ. 

여자 4명이서 각각 자리 잡아서 있을 거 생각하면 존나 웃기다. 

근데 디테일 자체는 천재적이다. 서로 각도가 다 다르니까

조립을 완료한 책상과 의자

전등

소파

탁자

식탁

다리미판

이후 떡치는건 직접 보시길

괜히 성진국이 아니고

괜히 또라이가 아니다. 

보면서 딱히 꼴리지는 않았고 진짜 발상 자체가 다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거 찍는 사람들도 개그일 거 알고 있을거 같으니 너무 진지해지지는 맙시다.